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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다남은 족발로 할수 있는 남은족발요리중 족발라면
만들기를 해볼까합니다^^
족발이 처음에 먹을땐 부드럽고 너무 맛있는데.. 남게되면 너무
아까운데요.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콜라겐 덩어리들이 딱딱해져서
다시 먹기도 애매하고.. 잘못 데우면 냄세도 엄청나구요..
얼마전에 티비에서 남은족발을 다음날 봉투에 넣은채로
따뜻한 물에 넣어두면 원상복귀가 된다고 나오길래 해봤더니.
먹을만 하더군요^^
다만 문제는 전날먹었던걸 다음날 또먹으려니 안땡긴다는 거였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남은족발요리(족발라면)를 활용하면
전날 먹은 족발과 전혀다른 개운함과 진진함을 느끼실수 있을
꺼에요^^ 만들기도 너무 간단하거든요!!
자 시작해보아요!!
남은족발요리!! 족발라면 만들기!!
재료 : 먹다남은 족발 적당량, 대파1쪽 라면1개, 맛술1T, 다진마늘 0.5T, 고춧가루0.5T, 청양고추 조금(고춧가루와 청양고추는 취향것)
계량은 일반 밥숫가락 입니다.
제일먼저 물은 550ml를 넣습니다(짠게 싫으신분들은600ml권장)
남아 있던 족발을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만들기라고 할수 있죠!!
어느정도 끓었으면 라면스프를
넣어줍니다. 라면종류에 따라 스프조절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안성탕면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냄세제거를 위해 맛술 한수푼과
마늘 반스푼을 넣어줍니다. 안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냄세나면 안돼니 저는 넣어줍니다^^
펄펄끓고 있는 육수 물에 이제
라면을 넣어줘야겠죠
라면이 어느정도 익어가면
준비해놓은 대파를 넣어줍니다.
냄비가 많이 넘쳤는데요... 원래저런게 아니구요
저냄비가 워낙 작아서 그런겁니다..
이해들해주세요... 내용물이 많아지다보니
저래저래 된거죠...
자 다 끓었으면 이제
먹는일만남았는데요...
시식을하는 일만 남았네요..
와우... 일단 드셔보시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국물이 진짜 끝내줍니다....
참고로 족발자체에 약간의 양념같이 되어있기
때문에 물이 너무 적거나 잘못끓이면
국물이 좀 짤수 있답니다.
가능하면 처음에 물을 600ml넣으시길 추천드려요
혹시 신거우면 고춧가루 조금 뿌리면
되니까요..
남은족발요리(족발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너무너무 간단한 요리이거든요^^